영화 맨오브스틸 DC의 구세주 슈퍼맨 헨리카빌 저스티스리그

맨오브스틸

마블에 밀려 힘을 못쓰고있던 DC를 수면위로 끌어올리는 헨리카빌표 슈퍼맨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제마음속의 슈퍼맨은 크리스토퍼리브가 항상 1위이지만 헨리카빌이 연기하는 슈퍼맨 역시 웅장하고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자체가 어둡기도 하고 밝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슈퍼맨 같은 슈퍼맨이 나왔다는것에 행복한 감상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강철의사나이 맨오브스틸 슈퍼맨 탄생

무너져가는 행성 크립톤은 무력을 앞세운 군부세력과 운명을 맞이하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종족 보존을 위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무분별한 행성 침략으로 크립톤 종족의 명맥을 이어가려하는 조드 장군, 행성최고의 과학자 조엘은 의견이 맞지않아 전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사이 조엘은 인공수정이 아닌 자연적으로 태어난 칼엘을 크립톤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의 지구에 보내게 되는데 그사이 크립톤 행성은 파괴가 되고 조드 장군의 반란은 실패를 하고 우주감옥에 갖혀 떠돌게 됩니다. 칼엘은 자신의 존재와 정체를 모른채 지구의 스몰빌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좋은 부모 밑에서 키워지며 자신의 능력을 숨기는 방법을 터득하며 자라납니다. 그의 지구 이름은 클락켄트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있던 클락은 자신의 존재와 흔적을 찾아 전세계를 떠돌게 됩니다. 빙하지역으로 간 그는 크립톤에서 행성을 찾으러다니던 우주선을 찾게 되고 그 안에서 아버지의 흔적을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와 조드장군과의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체성을 찾게 되고 우주를 떠돌던 조드장군일당은 우주선의 위치를 찾게 되고 지구를 침략하게 됩니다. 이후 내용은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무너져가는 DC를 구한 헨리카벨표 슈퍼맨

각진턱과 우람한 근육 인자하지만 카리스마있는 선이 굵은 얼굴로 슈퍼맨 그자체라고 평가받는 헨리카벨의 슈퍼맨 맨오브스틸은 흥행참패를 기록하고있던 DC유니버스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슈퍼히어로 영화의 양대산맥인 마블은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멤버들 개별 영화까지 흥행을 일으키며 승승장구를 하고있을시기 허술한 내용과 CG 아쉬운 마무리로 망작의 길을 걷고있던 DC코믹스는 스토리에서 부터 긴장감, 연출력, CG 그리고 배우 캐스팅까지 완벽에 가까운 슈퍼맨을 재탄생시키므로써 부활의 신호탄을 터트렸습니다. 잭스나이더 감독의 영상미는 앞전영화에서도 인정받았듯 이번에도 세련되고 눈을 호강시키는 장면들을 탄생시켰고 OST의 황제 한스짐머가 참여하여 음악적으로도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로 대박을 터트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획과 제작으로 스토리까지 탄탄해지며 DC를 구하는 슈퍼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맨오브스틸의 개인적인 감상평

이제는 슈퍼맨 하면 무조건 헨리카빌을 떠올리게 될만큼 찰떡 배우를 찾아낸 DC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슈퍼맨의 고뇌와 유쾌함과 때론 어리숙한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냈고 수트핏과 몸의 밸런스마저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감독과 제작진 음악감독까지 실력을 인정받고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영화인 만큼 완성도 자체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흥행에 성공하지못했던것은 슈퍼맨이라는 진부한캐릭터 이미지 때문이였을꺼라 생각하지만 이번 슈퍼맨은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고 저스티스리그를 탄생시기는 시작을 알린 영화기에 더 의미가 컸습니다. 영화 구성 역시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면서 보여주었기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도 전혀 문제없이 이끌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빌런인 조드 장군의 단독 빌런화가 조금 아쉬웠으며 조금더 다양한 빌런캐릭터를 출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제외한다면 히어로 무비로서는 손에 꼽히는 수작으로 인정할수밖에 없는 맨오브 스틸이였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맨오블스틸2의 제작얘기가 나오고있는 상황이며 주인공 역시 헨리카빌이 다시 맡는다는 소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들뜨게 하고있습니다. 다크나이트와 아이언맨, 어벤져스와 함께 웰메이드 히어로무비로 인정받는 맨오브스틸을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